지난주 산음휴양림 라이딩중 휴식 및 간식시간 입니다.
누워있는 네대의 자전거가 모두 스캔입니다.
빈슨메시프 1대와 바모스 리미티드 3대...

빈슨이는 저와함께 280랠리를 포함하여 수 많은 임도를 달리며 길들여진,,
말로 치면 적토마라고 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바모스 삼형제는 조립된지 한달도 안된 반짝반짝 빛이나는 새삥으로 스캔의 신상입니다.
오늘이 처음으로 임도를 경험하는  테스트 라이딩 이었습니다.
기수들이 초급 수준의 여성 라이더라서 조금 걱정을 했는데 의외로 거친 자갈길을 안정감 있게 잘 달리더군요.

각자의 몸에 잘 맞아서 자세 및 컨트롤도 안정감이 있었고,
무엇보다도 장비에 대한 믿음이 라이더의 자신감을 한층 키워주는 것 같았습니다.
모두들 왠지 잘 나가는 것 같고, 안 미끄러질 것 같고, 힘도 덜드는 것 같답니다.
사실이 그렇지 않다고 해도 라이더가 그렇게 느낀다면 그런게 되는거죠.
자전거도 멘탈스포츠로써 자기 만족이나 자기확신이 무었보다 앞서 중요하니까요.

여유있게 달리며 절정으로 물들어가는 가을단풍을 맘껏즐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